종합주가지수가 3일 연속 하락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0.19포인트(0.03%) 떨어진 554.79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66포인트(1.74%) 상승한 38.63에 마감됐다. 미국증시의 반등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사자' 공세를 펴면서 한때 56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후속매수세 부족으로 지수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50전 내린 1천2백44원30전으로 마감됐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7% 하락한 연 4.65%로 마감됐다. 최명수.안재석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