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사장 박종수)은 고객편의를 높이고 고객관련 부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사 조직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기존 소매사업총괄본부를 △소매 브로커리지사업부 △자산관리사업부 △온라인 사업부 등 3개 부서를 나누었다. 마케팅부에 집중돼 있던 마케팅업무를 각 사업부로 이관했다. 대우증권은 총괄임원제를 폐지하고 사업부의 실행기능 및 예산집행기능을 강화했다. 또 지역본부장의 컴플라이언스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검사부를 신설,준법감시인 밑에 두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