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증시가 연말연시 산타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상승탄력과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지수추이보다는 종목선별에 우선순위를 둔 전략에 치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연구원은 "주력 선발IT주와 수출관련주→후발IT주→저평가 가치주로의순환매에 따른 매매타이밍 포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주도 IT 및 해운.상사관련주를 투자우선 1순위군으로 꼽고 삼성전자,LG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대덕GDS, 신도리코, 자화전자, 대한해운, 한진해운, 대한항공, LG상사, 현대상사 등을 들었다. 이어 시세반영이 미약한 IT후발주로 한국트로닉스, 이랜텍, 케이씨텍, 오성엘에스티, 우영, 케이씨텍, 피에스케이, 우주통신,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옴니텔, 삼영전자, 삼화콘덴서를 제시했다. 투자대안 2순위의 저평가 가치주로는 코오롱유화, 동양제철화학, 한국제지, 수출포장, 하나은행, SK, 웅진닷컴, 동화기업, 이수페타시스, 코메론, 삼화콘덴서, 하이트, 포스코, 코오롱, LG석유화학 등을 추천했다. 아울러 배당관심주로 신대양제지, 극동가스, 부산가스, 백광소재, 담배인삼공사,덕양산업, 한진중공업 등을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