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670선을 회복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시장이 FOMC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혼조를 보이다 막판 상승마감하면서 투자심리를 이끈 모습이다. 민노총의 총파업 철회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수 급락 경계감은 상당부분 완화됐지만 반도체 현물가 하락 등 모멘텀 불안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6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 3분 현재 674.05로 전날보다 9.15포인트, 1.38%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48.65로 0.64포인트, 1.33% 상승했다. 업종별로 금융, 은행, 증권의 오름폭이 2%대로 상대적으로 크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대부분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 순매수를 나타냈고 개인은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