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 동원증권은 28일 코리아나의 3분기 영업실적이 분기사상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이 증권사는 코리아나의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27.4%,작년 동기대비 29.3% 감소한 6백25억원으로 예상했다. LG투자증권도 코리아나가 신방판시장 위축으로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