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1일 기업신용정보(Commercial CB)사업추진을 위해 D&B코리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세계최대의 기업신용정보 기관인 D&B의 한국 사무소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달중 법인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신정은 "D&B코리아가 보유한 국내외 기업의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신용위험.영업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며 "국제기준에 따라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하고 D&B가 제공해온 서비스를 국내 사정에 맞춰 개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신정 관계자는 "지난달 초 출범한 개인신용평가사업(CB)에 이어 해외 기업신용정보기관인 TSR,D&B와 제휴한 만큼 기업과 개인신용평가사업을 두루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