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가 최근 미국 증시 랠리의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모건 스탠리의 바튼 빅스 세계 투자전략가는 26일 투자보고서에서 지난 7월의 증시 폭락이 40년래 최악의 과도한 투매에 기인한 것이었다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랠리는 오래 지속될 것이며 지수 상승도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자동차 매출 증가, 기업실적 호전, 증시 자금 대출 및 리파이낸싱 증가 등이 강세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한 "미국경제가 더블 딥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투자를 포기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