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증시가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주간 성적도 양호했다. 10명의 참가자 중 9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내며 선전했다. 동양투신운용 김희국 펀드매니저가 모처럼 만에 주간 1위에 올랐다. LG화재와 SK증권 등 금융주의 매매를 통해 14∼15%의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 이에 따라 누적수익률에서도 손실분을 다소 만회했으나 아직 플러스로 돌아서지는 못했다. 현재 보유종목은 기륭전자.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와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이 2,3위를 기록했다. 임 펀드매니저는 대우차판매 대신증권 금호전기,나 팀장은 케이에이치바텍 조흥은행 등을 통해 고른 수익률을 올렸다. 누적수익률에서는 나 팀장이 1백51.0%,임 펀드매니저가 1백42.2%로 치열한 선두접전이 지속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