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지난달 29일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계열사인 제이엠씨에 화학사업부를 양도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도금액은 98억4천7백만원이다. 회사측은 "중장기적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을 기대하는 한편 향후 제이엠씨의 코스닥 등록을 통해 자구계획에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원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까지 조기졸업에 대한 자구이행미진 및 일부 채권금융기관들의 출자전환채권의 미실행 등으로 조기졸업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며 향후 조기졸업 요건이 충족될 경우 조기졸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