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 등 7개사가 26일 열린 코스닥위원회에서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삼신이노텍 등 4개사는 보류 판정을 받았다. 재영솔루텍외에 승인판정을 받은 기업은 오디티, 디브이에스코리아, 바른전자,패션네트, 삼중테크, 썬코리아 등이며 보류 판정은 예스컴, 모코코, 인사이드텔넷컴등이 받았다. 코스닥위원회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오는 7∼8월중에 공모를 거쳐 8∼9월중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에 통과한 기업의 현황을 보면 주형 및 금형제조업체인 재영솔루텍은 자본금 61억3천800만원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791억1천200만원과 62억6천700만원이다. 오디티는 액정표시장치제조업체이고 자본금 26억원에 작년 실적은 매출 228억4천200만원, 순이익 10억5천300만원이며 방송수신기기 및 기타 영상, 음향기기 제조업체인 디브이에스코리아는 자본금 65억3천500만원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천551억3천500만원과 74억2천900만원이다. 또 반도체 및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바른전자는 자본금 23억300만원에 작년매출과 순이익은 212억4천500만원과 14억8천700만원이며 여자용 정장제조업체인 패션네트는 자본금 49억200만원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353억2천500만원과 20억7천1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산업용 냉장 및 냉동장비제조업체인 삼중테크는 자본금 18억원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256억원2천900만원과 13억9천100만원이며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인 썬코리아는 자본금 21억원에 작년에 매출 276억500만원, 순이익 10억6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액면가는 이들 업체 모두 500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