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등록기업들의 공급계약이 크게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등록기업들의 공급계약 및 신규단일계약 실적은 423건 2조9천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2건 1조6천457억원보다 건수로는 75%, 계약금액으로는 77% 각각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스탠더드텔레콤[27890] 1천777억원, 텔슨정보통신[18180] 1천134억원, 이론테크[34980] 883억원, 텔슨전자[27350] 742억원, 예당[49000] 715억원, 비티씨정보[32680] 696억원, 태영텔스타[60840] 665억원, 코다코[46070] 635억원, 와이드텔레콤[36790] 633억원, 마니커[27740] 606억원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올들어 경기가 회복되면서 코스닥기업들의 공급계약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따라 매출.이익 증가와 함께 주가상승으로 이어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