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23일 국내실물경기 회복에 힘입어 골판지 가격인상 시기가 임박했다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수출포장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4.4분기이후 계속되고 있는 국내 실물 경기회복에 따른 포장재 수요증가는 골판지의 공급과잉을 어느 정도 희석시킬 것이며 골판지 업계의 실적도 골판지 가격인상이 예상되는 3.4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골판지업체중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원지와 상자를 동시에 생산하는 골판지제품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는 한국수출포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때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