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그간 이들 종목의 소외와 지수 횡보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투자대안으로 부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거래소시장이 전날 관리종목이 강세를 보인 것의 연장선상이라는 것. 22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이들 종목이 6~9%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네트가 상한가에 올랐고 핸디소프트도 8% 이상 오른 강세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약세장의 전형적 특징중 하나로 판단된다"며 "시장이 방향을 잡을 때까지는 관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