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통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 `임진록온라인-거상'을 대만 게임유통사인 감마니아사를 통해 100만달러에 수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감마니아는 임진록온라인을 대만을 비롯 중국, 홍콩, 일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며 유료화 서비스 후 발생하는 매출의 18%를 조이온에 지급한다. 임진록온라인은 16세기 후반 조선, 명, 일본 등 3개국을 배경으로 한 롤플레잉게임으로 국제 무역개념을 도입해 재산을 모으는 내용이다. 조이온은 올 1.4분기 매출 25억원에 경상이익 6억원을 올렸으며 오는 6월께 코스닥등록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