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24일 홈쇼핑업체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는 것은 펀더멘틀즈의 문제가 아니라 수급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주 투자의견으로 `강력 매수'의견을 내놓았던 그는 홈쇼핑업체들이 매출액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증가율을 실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강화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LG홈쇼핑[28150]과 CJ39쇼핑[35760] 모두 올해 매출액 증가율이 80%를 웃돌면서 자기자본수익률(ROE)도 4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6개월 목표주가는 코스닥시장 평균에 20%의 프리미엄을적용해 각 27만2천원과 13만3천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