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1·4분기에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17일 "대우건설의 1분기중 잠정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6천8백9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중 1조4천6백7억원(연간 목표액 4조6천억원의 32%)의 신규수주를 확보한 결과라고 현대증권은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8백10억원(영업이익률 11.8%)으로 추산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