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투자[34510]는 135억원 규모의 대덕테크노밸리 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덕테크노밸리펀드는 대전지역에 조성되는 복합벤처산업단지인 대덕테크노밸리입주 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된 벤처펀드이다. 출자구성은 중소기업진흥공단 50억원, ㈜대덕테크노밸리 25억원, 무한투자 15억원으로 되어 있으며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조흥은행, 한빛은행 등 4개 금융기관도 각각 10억원을 출자했다. 투자대상은 성장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으로 총 15개 이내의 유망 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대덕테크노밸리펀드의 업무집행조합원인 무한투자는 이번 펀드 결성에 따라 총24개 펀드, 1천976억원의 펀드를 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