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6.52%를 기록했다. 경기 중립적 통화정책을 펼 것이란 한국은행 발표가 있은 뒤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것이란 예상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도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7.24%로 마감됐다. 지난해 12월12일(연 7.31%) 이후 최고치. 한편 원화 환율은 외국인 주식순매도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원50전 상승한 1천3백30원50전으로 마감됐다.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3원10전 오른 1백엔당 1천4원3전을 기록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