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42660]은 1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대우조선공업㈜에서 대우조선해양㈜으로 일부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대우조선은 공업이라는 단어가 주는 `굴뚝' 이미지를 벗고 앞으로 해양플랜트등 해양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은 또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에 금융 및 보험업을 추가, 향후 선박투자회사법이 제정될 경우 선박투자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에도 배당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승인된 2001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해 매출 3조156억원, 영업이익 2천924억원, 당기순이익 1천6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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