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2일 증권리서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동원경제연구소를 동원증권 내부조직으로 흡수 통합한다고 밝혔다. 통합 시기는 동원증권 임직원 인사가 이뤄지는 오는 4월1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우호 이사는 "증권과 연구소가 사실상 같은 조직처럼 움직여왔으나 별도 법인으로 돼있어 관리 및 업무지원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통합 배경을 설명했다. 동원증권은 연구소 통합 이후 애널리스트를 보강하는 등 리서치센터 기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