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우선주(제6우선주)에 대해 15%의 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통주에 대해서는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미은행은 제6우선주(2000년 6월 발행)의 경우 매년 7.5%씩 3년간 누적적으로 배당을 하게 되어 있지만 지난해 충당금 확대에 따른 적자 결산으로 배당을 하지 못해 올해 누적분 15%를 배당한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