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진단기 전문업체인 메디슨은 강남구 대치동의 메디슨벤처타워를 최근 인터넷 네트워크 단말기 제조업체인 코아세스에 310억원에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슨 관계자는 "부채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옥을 매각했다"며 "현재직원들이 새로 입주할 빌딩을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메디슨벤처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0층 건물로 지난 99년 메디슨이 동아그룹으로부터 190억원에 매입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