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장세가 심화되고 있다. 2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5.92%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7.22%,BBB-등급도 0.02%포인트 오른 연11.33%로 마감됐다. 금융정책협의회가 열렸지만 "주가가 800은 돼야 한다"는 재경부 차관의 발언에 실망매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자금이탈 우려는 여전했지만 주식시장이 오후 들어 낙폭을 늘리면서 채권수익률은 안정을 되찾았다. 한국은행은 통안채 3개월물 정기입찰을 실시,1조원을 4.85%에 낙찰시켰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