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만에 78선을 회복했다. 22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30포인트(1.69%) 오른 78.30에 마감됐다.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이 확대됐다. 한때 5일선을 하향돌파하며 75.95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전약후강'양상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한때 4천계약 이상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막판 매수에 가담하며 순매도 규모가 2천7백62계약으로 줄었다. 외국인은 옵션시장에서 풋옵션을 이틀연속 순매도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