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가 미국, 일본 진출 성과에 따라 역사적 고점인 15만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경우 소프트뱅크와 야후 재팬의 마케팅 파워에 힘입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고 미국도 게리엇형제 영입 효과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미국과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규모가 아직 한국보다 작지만 향후 그 성장 가능성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내년 초 이들 시장에서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 될 때 주가 급등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LG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19만1,000원에서 2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