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이 부실사업 정리 등 대폭적인 구조조정과 홈비디오사업의 영업호조로 견조한 실적호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터원의 이제명 사장은 8일 "올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이익이 지난해 연간치에 육박하는 등 회사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3백3억원과 10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백8억원.경상이익은 9억원이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