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투신운용은 고배당 유망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서 주식대차거래를 통해 수수료 수익도 추구하는 '굿모닝베스트리턴혼합형펀드'를 25일부터 굿모닝증권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펀드는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이 투신사에 주식대차거래를 허용한 것을 계기로 개발된 상품이다. 주식대차거래는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 투자전략상 증권을 필요로 하는 차입기관에 증권을 빌려주고 대여수수료(약 7%)를 받는 거래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굿모닝베스트리턴혼합형펀드'는 고배당 유망 종목에 운용자산의 20%를 투자하는 유형과 50%를 투자하는 유형 두 종류가 있다. 주식투자분을 제외한 운용자산은 국공채와 회사채 유동성자산 등에 투자하고 매입한 주식은 주식대차거래에 활용한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