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가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적자를 냈다. 그러나 적자폭은 줄어들었으며 4·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23일 "지난 3·4분기 중 8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1·4분기 중 4백10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나 2·4분기에는 1백42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1백81억원을 기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