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종합주가지수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반전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께 하락세로 돌아서 오후 1시14분 현재 전날보다 3.39포인트 떨어진 513.66으로 물러났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나스닥 폭등에 힘입어 9.01포인트 뛴 526.06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520선 저항선에 밀려 점차 상승폭이 둔화됐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업종만이 1% 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을 뿐 통신, 전기가스, 철강, 의료정밀, 섬유의복업종은 오히려 1% 넘게 하락했다. 지수관련 대형주도 삼성전자만 외국인 매수세에 2.5% 오르며 16만원대에 머물러 있을 뿐 SK텔레콤(-0.6%), 포항제철(-1.5%), 한국통신공사(-2.7%), 한국전력(-3.7%)등은 약세다. 외국인들은 매수세를 유지해 1천16억원 매수 우위이지만 기관과 개인이 718억원과 24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