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임상프로토콜을 제출했다는 소식에 급등, 8개월만에 상한가를 맛봤다. 주가는 전날보다 2,800원 오른 2만1,500원을 기록했다. 상한가는 지난 1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의 18배에 달하는 13만5,000주 이상이 손을 옮겼다. 약세를 보이다 발기부전 치료제의 임상 프로토콜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발기부전 치료 외용제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지난 4월 제품등록허가를 받았다"며 "임상 프로토콜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해 이번 임상실험만 마치면 제품출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기간이 몇 개월이 걸릴지 잘 모르지만 늦어도 내년 초에는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