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세렉스가 20일 주가부양을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진세렉스의 박우원 기획실 팀장은 이날 "등록 후 주가침체가 지속되며 투자자 등의 주가안정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며 "정확한 일정 및 비율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경영성과에 걸맞은 적정주가를 찾기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정밀 플라스틱소재 등을 만드는 이 회사는 올 상반기중 내수부진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지만 경상이익은 28%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