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무선인터넷게임 시장확대를 겨냥, 온라인게임 리니지에 무선인터넷을 연동한 '리니지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리니지 모바일은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를 통해 이용가능하며 연말까지 5개의 서비스 군을 통한 총 11가지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리니지 개경주 게임을 비롯, 게임 내 캐릭터의 개인순위 등 각종 포지션과 성장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조회 서비스와 캐릭터 다운로드 등이 제공된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리니지 모바일에 후속 미니 게임과 벨소리 다운로드, 단문메세징서비스 등을 추가하고 조회기능을 확대해 모바일 서비스와 기존 온라인 게임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