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200%로 제한된 부채비율이 완화될 경우최대 수혜기업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8일 밝혔다. 박진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정부와 여당이 경기부양을 위해 부채비율에 대한 규제를 풀어 자금순환을 원활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세계는 현재 급격한 신규출점으로 매입채무가 늘어나고 부채비율 200% 준수를 위해 신규출점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부채비율 규제가 완화되면 신세계는 신규출점 목표 달성의 가장 큰 걸림돌이 해소되어 경쟁력과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