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파인디지털은 31일 올 상반기 매출액은 7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70% 늘었다고 밝혔다. 통신장비업체인 파인디지털은 특성화된 장비 위주로 판매하고 있어 통신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향상됐으며 지난해로 예정됐던 매출이 지연되며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덕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정확한 이익규모는 공시를 통해 밝힐 것이라며 신제품이나 특별한 이익발생 요인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