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23일 한국화인케미칼의 적정주가로 2만4천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유성문 애널리스트는 화인케미칼의 상반기 매출액은 TDI 설비증설에 따라 작년 동기보다 40.2% 증가한 9백67억원에 달했으나 지난 4월이후 TDI가격 급락으로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1백46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또 TDI가격 하락은 국제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증설로 인해 약 30만t이상의 공급과잉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이런 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