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정보는 18일 외자유치를 위해 전체 임직원의 20%를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외자유치를 위해 LOI(의향서)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해외 업체가 협상과정에서 감원을 요청해 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윤의권 서울신용평가정보 회장은 "구조조정 이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 제도를 도입해 영업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