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아가방 등 5개사로부터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심청구법인은 슈퍼마이크로시스템.유앤아이 등 벤처기업 2개사와 동아화성.파라다이스.아가방 등 일반기업 3개사다. 파라다이스는 전락원씨가 대주주로 있는 도박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등록을 신청, 승인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아가방은 유아용 의류업체로 일반인에 꽤 알려진 업체이며 유앤아이는 체외골절고정장치와 척추고정장치 등을 주요제품으로 하는 성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제조업체다. 한편 코스닥위는 두리정보통신이 앞서 제출했던 등록예심청구서를 철회했다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