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2일 한일시멘트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한일시멘트는 제품 판매단가 인상으로 외형성장과 동시에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8백9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일시멘트가 지난해 1백67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모두 상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지분법 평가손실 감소로 영업외수지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보유중인 LG텔레콤 지분매각시 대규모 처분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