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는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정규장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전날 발표한 2.4분기 실적을 재확인한 반도체 장비업체 노벨러스는 이날 정규장에서 1.40달러(3%) 오른 47.90달러에 마감한뒤 시간외거래에서도 인스티넷에서 2.8% 상승한 49.25달러, 아일랜드에서 3.2% 오른 49.43달러를 기록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도 인스티넷에서 15센트(0.9%) 올라 16.62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니퍼 네트워크도 0.41달러 오른 42.94달러에 거래됐다. 퓨얼셀 에너지도 아일랜드에서 2.05달러 오른 76.0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정규장에서 5.4%나 오른 오라클은 시간외거래에서 9센트(0.6%) 하락해 15.21달러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아일랜드에서 3센트 내린 69.15달러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