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외국인의 최근 한통프리텔 매도 공세에 가세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은 31일 한통프리텔을 각각 122.3억원과 56.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최근 닷새 동안 한통프리텔을 382억원 남짓 순매도했다.

이밖에 외국인 매도우위 종목은 텔슨전자 21.2억원, 울트라건설 12.9억원, 벤트리 10.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한편 최근 매수세를 집중해온 삼영열기를 12.3억원 순매수하고 국민카드, 엔씨소프트 등을 6~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전날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판매대행 계약을 맺은 옥션을 20.2억원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옥션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에이텍시스템을 80.7억원 순매도하는 한편 다산인터네트와 반도체ENG를 30~24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64.8억원과 213.3억원 매도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