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스닥시장의 초강세 분위기를 넘겨받으며 급등, 85선을 주파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85.89까지 올라서며 86도 문제없다는 기세를 보였지만 대형 통신주가 주춤거리면서 반락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6분 현재 85.19로 전날보다 1.38포인트, 1.65% 올랐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모두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는 전날 보다 더 강한 4~5%대의 오름폭을 기록중이다. 핸디소프트와 주성엔지니어도 4%의 강세를 나타냈다.

개인이 닷새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77억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과 52억원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