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585대를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지수 등이 하락했으나 지난주 조정 이후 상승버티기를 이어 금리인하 기대감도 살아있는 분위기다.

14일 종합지수는 585.13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8분 현재 586.51로 지난 금요일보다 3.45포인트, 0.59%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82.35로 0.63포인트, 0.77% 상승세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국민은행 등 지수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는 외자유치 기대감에 13% 급등세다.

그러나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SK텔레콤과 한국전력이 보합권이고 한국통신은 하락하고 있어 지수상승폭은 크지 않은 상태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는 것도 부담스럽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73.45로 0.15포인트, 0.14%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소폭의 콘탱고를 보이고 있으며 괴리율은 마이너스 0.38% 수준이다.

프로그램 매수가 매도를 앞서고 있다. 매수는 차익 70억원에 비차익 30억원 등 1000억원이고 매도는 차익 20억원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