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증권은 16일 이오테크닉스가 다양한 레이저가공장비 생산으로 경기둔화로 인한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다며 적정가 1만8,5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드릴과 칩상태에 직접마킹하는 CSM(Chip Scale Marking)장비 등의 매출지연으로 1/4분기 매출이 42억원에 그쳤다. 목표액 64억원에 30% 가량 미달한 것.

그러나 일은증권은 이오테크닉스가 레이저 드릴과 CSM장비에 이어 이제껏 생산한 적이 없던 레이저를 열원으로 사용한 광통신용품 레이저 용접장비 ''레이저 웰딩(Welding)''을 생산해 레이저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82% 오른 1만920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