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해외전환사채를 중도 매입해 소각키로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8일 지난해 4월 발행한 1천3백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중 750만달러(실상환금액 802만5천달러) 규모를 지난 7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미 전환한 사채 430만달러와 이날 매입한 사채를 제외한 잔여 사채 총액은 120만달러이다.

회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발행채권을 중도 매입해 소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입자금은 지난 5일 발행한 해외BW 차입대금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