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현선물 동시 매수에 나서며 20일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다.

전날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주체의 역할을 담당했던 개인은 이날도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 오전 9시 22분 현재 두 시장에서 각각 121억원과 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전날 3,400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던 선물시장에서도 매수에 가담하며 330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거래소는 600선이 무너지면서 저가매수 기회로 삼고 있고 코스닥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매수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