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기술전문업체 타프시스템의 가상훈련시스템의 유럽 수출이 임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6일 "오는 19일 세계 2위의 방위산업체인 영국의 BAE사 고위관계자가 방한, 3차원 가상 전투훈련기 수출건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군전자 장비전람회 I/ITSEC에 참가, BAE와 발칸포 모의 훈련시스템 수출에 관한 구두상담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타프시스템의 3차원 전술기는 3차원 시뮬레이터에 전술개념을 부가한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