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종금이 내달부터 유가증권 인수.중개와 기업간 M&A 업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박만수 하나로종금 사장은 8일 "기업어음 중개,회사채발행 및 코스닥등록 주간사 업무 등 유가증권 인수.중개와 M&A 업무를 전담하는 신사업단을 구성해 3월중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약 15명의 계약직 신규직원을 충원할 예정이며 실적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는 성과급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로종금은 신사업단 중심의 수수료사업 비중을 점차 늘려 2002년 6월까지 투자은행 체제로 조직을 재편할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