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7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2원(0.39%) 오른 1만3천5백54원에 마감됐다.

개장 초에는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동시에 아리수인터넷 한빛네트 이니시스 케이아이티 등 코스닥 등록(상장) 추진 기업의 주가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시장 전체적으로도 상승폭이 줄었다.

상승 종목수는 50개,하락 종목수는 35개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5만주 증가한 1백50만주를 기록했다.

사이버타운 바이스톡 훈넷 아리수인터넷 한국정보중개 등 저가주의 거래가 활발했다.

거래대금은 1천만원 늘어난 5억1천만원을 나타냈다.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종목은 34개였다.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확률씨앤씨로 3만4천4백% 급등했다.

하지만 거래량이 1백51주에 불과했다.

네트라인플러스 심플렉스인터넷 등은 3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주가 하락폭이 큰 종목은 지트콤으로 91% 떨어졌다.

예인정보는 3일 연속 내렸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