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국공채형 펀드와 주식형 펀드간에 명암이 엇갈렸다.

이 기간중 채권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하면서 국공채형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국고채 금리의 경우 연 7.29%에서 연 7.00%로 하락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가 3.08%나 하락하면서 뮤추얼펀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식형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국공채 단기형 펀드의 기준가격은 0.24% 올라 채권형과 주식형을 통틀어 주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국공채 장기형 0.23%,중기형 0.19% 순으로 상승세를 탔다.

초단기인 MMF의 기준가격도 0.12% 올랐다.

주식형펀드 가운에서는 자산배분 성장형의 기준가격이 0.60% 하락해 주간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다.

안정성장형과 뮤추얼펀드도 각각 0.34%,0.31% 떨어졌다.

같은 주식형이긴 하지만 채권편입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이일드펀드와 CBO펀드의 기준가격은 0.19%,0.21% 올라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