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의 ''물량 털어내기 충격''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가격제한폭(2백20원)까지 오른 2천1백10원.해외업체에 대한 대규모 납품설도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측은 "일본 업체와 협상을 진행중이며 공급물량 확정 등만 남겨둔 상태"라고 말했다.

현대통신은 지난주 대주주인 현대전자가 보유주식 전량을 장내 매각하면서 하락세를 보인 종목.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주주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낮은 데다 현대사태로 인한 유무형의 불이익이 사라져 이번 물량처분은 장기 호재란 인식이 번져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